축제 끝나고 16일~22일까지 ‘나들이객 맞이 기간’ 운영


10일 장성군 민속놀이 한마당대회
11일 장성군 이장 체육대회
12일 장성군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13일 바르게살기운동 한마음 전진대회
황룡강에 100송이 가을꽃과 함께 인파 꽃이 활짝 피었다. 코로나로 그 동안 억눌린 가슴을 활짝 편 관광객과 주민들이 모처럼 마당을 연 2023장성황룡강 가을꽃축제장에서 웃음을 발산하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축하쇼에 이어 미술인들의 전시회, 국화전시회, 깃발전 등이 관광인파에게 손짓하고 명가 음식관과 간단간단 주전부리 코너에서는 푸짐한 음식들이 군침을 돋게 했다.
7일 저녁 6시에 열린 개막축하쇼에 1만2천여 명의 인파가 인산인해를 이뤘다. 초대 가수로 설운도와 조항조, 신유 이석훈, 선우, 양지은 등이 열창을 거듭해 관중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강변에는 청룡열차가 등장해 인기를 끌었으며 수중에서는 수상보트가 선보였고 곳곳마다 푸짐한 먹거리가 즐비해 축제의 참맛을 선보였다.
장성 농산물 직거래장터와 깜짝 특산품 경매장터는 장성을 찾은 외지인들에게 훈훈한 인심과 물품을 선보이는 자리가 됐다.
10일 오전에는 장성군 민속놀이 한마당대회가 열리고 11일에는 장성군 이장 체육대회, 12일에는 장성군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13일에는 바르게살기운동 한마음 전진대회가 이어진다.
14일 저녁 7시에 열리는 ‘불타는 트롯맨’에는 가수 손태진, 신성, 민수현, 박민수, 에녹 등이 총출연해 도시한번 무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장성군은 본 축제는 15일까지 끝나지만 가을꽃이 절정을 이루는 16일부터 22일까지 나들이객 맞이 기간으로 설정해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한 시설들은 운영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