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경제&사회성 교육 도움…수익금 전액 이웃돕기 성금
장성성모유치원(원장 선희정)과 공립성모어린이집(원장 민순지)은 지난 6일 5~7세 원아들을 대상으로 시장놀이 행사를 실시해 원아들과 학부모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원아들의 경제관념 정립과 사회성을 함양하는데 도움을 주는 시장놀이는 물건을 사고팔면서 경제활동을 익힐 수 있을 뿐 아니라 아동들의 상상력과 창의력 개발, 소통능력 향상, 수학적 개념 이해, 사회적 기술 개발, 자기주도 학습 등을 배울 수 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선희정 원장은 “원아들이 시장놀이 게임을 통해 조기에 경제에 대한 감각을 익히고 돈의 개념을 어렴풋이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며 “참여하는 원아들과 학부모님들도 호응도가 높아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을 자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모인 수익금은 장성성당 빈첸시오회 봉사단체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쓸 수 있도록 전액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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