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장성 전국국악경연대회 11월 25일 개최
제5회 장성 전국국악경연대회 11월 25일 개최
  • 최현웅 기자
  • 승인 2023.10.23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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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헌전통보존회 주최, 가야금병창, 판소리 부문

11월 6일까지 이메일 접수…종합대상 국회의장상

“얼시구~ 우리 국악 좋을시구~”

참신한 국악 인재를 발굴하고 우리소리를 전승하기 위한 제5회 장성 전국국악경연대회가 11월 25일 장성문예회관에서 열린다.

장성군 주최, (사)매헌 전통예술보존회(회장 김은숙) 주관으로 열리는 경연대회는 전라남도와 전남도교육청, 장성교육지원청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다. 장성 지역에서는 유일한 국악 경연대회라 관심을 끈다.

김은숙 회장은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국악 인재들이 모여 한바탕 호탕하게 겨루는 무대가 되었으면 합니다. 많은 격려와 관람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가야금 병창과 판소리 부문에서 초·중·고·신인·일반인이 겨루게 되는 이번 대회에 참가를 원하는 자는 11월 6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 maeheon159@naver.com으로 참가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심사의 공정성을 위해 경연 도중에는 본인소개를 금지하며 인사 후 바로 한복을 입고 고수와 함께 진행해야한다. 일반부 6분, 고등부는 5분, 신인부 3분, 중등부 4분, 초등부는 3분을 넘기지 않아야 한다.

심사위원은 각 부문 예능 보유자 및 이수자, 대통령상 수상자다. 참가자는 직접 스승이나 8촌 이내의 친인척이 심사위원으로 참가할 때에는 심사 회피신청을 해야 하며 심사회피 약관에 동의해야 한다.

만약 회피를 신청하지 않고 수상한 후 회피신청 사유가 발생했는데도 회피신청이 없었다면 본 주최/주관단체는 수상 취소를 결정할 수 있고 수상자는 해당 상장 및 상금을 반환해야 한다.

채점결과 동점일 경우에는 연장자순으로 하고, 경합일 경우 심사위원장이 심사위원과 합의해 결정한다. 심사 결과는 심사위원별 점수를 집계 마감 후 당일 게시판에 공개한다.

시상은 종합대상에 국회의장 상으로 100만원, 일반부는 대상에 각 30만원, 최우수상 20만원, 우수상 10만원, 장려상 10만원, 신인부는 대상에 20만원, 최우수, 우수, 장려상에 5만원, 고등부는 대상에 20만원, 최우수상에 10만원, 우수, 장려상 5만원, 중등부는 대상에 10만원, 최우수, 우수, 장려상엔 5만원, 초등부는 최우수상에 10만원, 우수, 장려상 5만원과 상장이 주어진다.

문의는 김혜빈 ☎010-5916-5335, 010-3640-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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