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3지구 장성, ‘새 먹거리 명소로 개발’
첨단3지구 장성, ‘새 먹거리 명소로 개발’
  • 최현웅 기자
  • 승인 2023.10.30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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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심민섭 의원 첨단3지구 개발 로드맵 질문에 답변

진원•남면 등 인접지역 농촌체험관광 활성화 함께 추진

대규모 아파트가 들어설 첨단3지구 장성권역에 새로운 먹거리 타운이 조성된다.

군은 2026년 말 부지조성공사가 마무리되면 거주민 이용도로 지원과 인구유입에 따른 먹거리 및 관광 인프라 구축, 인접지역 공공편의시설을 확충에 나서기로 했다.

장성군은 24일 심민섭 의원의 군정질문인 첨단3지구 유입 주민과 인접(진원•남면)지역 주민을 위한 개발•지원 등 구체적 로드맵이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

장성군은 답변에서 첨단3지구 내 중심상업시설지역 81,432㎡ 등 인근 음식점 집단화 지역을 음식특화거리로 지정하고 메뉴개발, 외식업 경영•서비스 관련 컨설팅, 환경개선사업, 축제 및 교육, 홍보사업 등을 지원해 첨단 인근 지역의 먹거리 명소화가 되도록 할 예정이다.

군은 “장성 5대 맛거리 조성사업과 더불어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와의 협약을 토대로 다양한 공동 업무추진을 통해 음식관광 인프라 구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첨단3지구와 인접한 동부권인 진원면, 남면 일대의 잘 보존된 농촌생활 문화를 활용한 근교 농촌 체험 관광 활성화를 유도하며 더불어 진원면 고산서원, 천년의 성 진원성 등의 복원을 통한 역사문화체험 관광을 활성화 시키고 진원면 불태산 등산로 정비를 지속적으로 펼쳐 첨단 3지구 주민과 더불어 첨단1, 2지역 주민들의 쉼과 힐링의 관광지로 명소화 시킬 계획이다.

아울러 첨단3지구 내 주민센터, 파출소, 소방서 등 공공청사 및 유치원, 초•중•고교 등 교육시설 설립과 첨단3지구 공공폐수처리시설 지상에 주민들이 이용 가능한 체육시설 건립도 검토 중이다.

거주민 이용도로 지원대책은 산업단지 진출로를 확보해 산단 조기 정착을 유도하고 장성읍과 첨단 3지구를 연결하는 진입도로를 개설해 입주업체와 거주민 교통분산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균형발전을 꾀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업비 229억 원 규모의 국도 1호선에 입체교차로를 신설해 첨단3지구로 진출입이 가능하게 하고 구)국도 1호선 확장(300m), 북측 경계부 도로 확장 및 시설(940m)해 첨단3지구 주민 및 인근 지역 주민이 이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인근마을과 첨단3지구를 연결하는 도로를 개설해 주민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고 첨단3지구와 접근성을 향상시켜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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