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장성숲체원에서 찾은 건강과 희망!
국립장성숲체원에서 찾은 건강과 희망!
  • 장성투데이
  • 승인 2023.10.31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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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기형 항노화 산림치유프로그램 성황리 종료
국립장성숲체원 항노화 산치유프로그램에 참가한 어르신들.
국립장성숲체원 항노화 산치유프로그램에 참가한 어르신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장성숲체원(이하 숲체원)이 어르신 대상 노인성질환 예방 및 건강증진을 위한 “숲에서 두뇌쑥쑥! 건강쑥쑥!” 회기형(20회기) 항노화 산림치유프로그램 운영을 마무리 했다.

이번 사업은 프로그램 진행 장소에 따른 산림치유 효과를 비교·검증하기 위해, 지난 5월 체결된 ‘산림치유로 건강한 고령사회 구축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시작으로 주 1회씩 약 5개월간 운영됐다.

숲체원에서 진행하는 실험군(행복드림종합사회복지관)과 복지관(실내)에서 진행하는 대조군(더불어락노인복지관) 양쪽에 동일한 프로그램을 장소만 달리해 제공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인지 및 신체능력 증진을 위한 △깨우자! 몸과 두뇌! △으쌰! 으쌰! 숲 속 운동 △차와 함께 머물기 등 국립산림과학원에서 개발된 표준 항노화 프로그램과 △편백 건강팔찌 만들기 △아로마테라피 등 치유자원을 활용한 정서안정 공예 프로그램으로, 신체활동2/인지활동2/정서안정활동1의 비율로 구성됐다.

20회기를 마무리하며 5개월간 프로그램에 참여한 모습을 담은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눈시울을 붉힌 참가자는 “매주 숲에 오는 목요일만 기다렸다”라며 “집에만 있을 때보다 매주 숲에 오는 지금이 훨씬 행복하고 활력이 넘쳤다”고 소감을 남겼다.

국립장성숲체원 박동희 원장은 “국립장성숲체원에서 운영된 20회기 항노화 산림치유프로그램은 건강한 고령사회 구축을 위해 매우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이 사업을 기반으로 더욱 다양한 형태로 확대되어 노인의 건강증진 및 국가 사회건강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국립장성숲체원이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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