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의회, 조례안 26건 모두 원안가결
장성군의회, 조례안 26건 모두 원안가결
  • 최현웅 기자
  • 승인 2023.11.06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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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민섭-첨단3지구 개발안, 오원석-교통체증 해소방안 질문

21~28일 ‘2023 행정사무감사’, 총 205건의 감사자료 요구

장성군의회가 지난달 30일 의원활동비 지급 조례 등 총 26건의 조례안을 모두 원안가결했다.

군의회는 지난달 20일부터 30일까지 11일간 열린 제 354회 임시회를 통해 군의원 선물을 10만(명절20만)원에서 15만(명절 30만)원으로 인상하는 ‘의원행동강령 및 의정활동비 지급에 관한 조례와 장성군 옐로우시티 경관 조례안을 장성군 경관 조례안으로 바꾸는 안 등이 포함된 조례안에 대해 심의•의결해 상정된 모든 안건에 대해 원안가결했다.

의회는 또 집행부에 대한 군정질문을 통해 장성군의 각종 현안과 군정업무를 파악하고 이를 군민에게 알렸다.

눈에 띄는 질의를 살펴보면 심민섭 부의장은 △첨단3지구 조성에 따른 개발 및 지원 등 구체적인 로드맵 등 6건, 오원석 의원은 △대광로제비앙 완공 시 영천리 일대 교통체증 해소 방안 등 3건, 최미화 의원은 △청년인구 유입을 위한 주거환경 등 지원방안 등 4건, 서춘경 의원은 △조정선수단 육성 및 확대 운영 방안 등 5건, 김연수 의원은 △북부권 미래먹거리 창출 관광기반사업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 등 6건, 나철원 의원은 △2025년 전남도민체전 유치에 따른 준비 현황 등 3건에 대해 질문했다.

김한종 군수를 비롯한 관련 부서장은 답변을 통해 문제점에 대해서는 개선해 나가고, 제시된 의견은 적극적으로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위원회별로는 차상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장성군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안’을 비롯한 각종 안건에 대하여 각 소관 상임위원회에 상정 처리했다.

의회는 이날 본회의 부의안건으로 2023년 행정사무감사계획을 승인했다. 2023년 장성군의회 행정사무감사는 이달 21일부터 28일까지 8일간 열린다.

행자위 반장은 최미화 위원장이, 산건위 반장은 서춘경 위원장이 각각 전문위원 외 5인의 위원들과 함께 나노산단 레이저센터와 장성호 관광지, 파크골프장 신규 조성지 등의 현장방문을 시작으로 각 실과별 감사가 이뤄진다.

의원들은 심민섭 의장이 60건, 차상현 의원 41건 등 총 205건의 사무감사 자료를 요구했다.

군의회는 행정사무감사가 끝나면 12월 중순까지 곧바로 군정 추진실적보고와 2024년도 세입•세출예산안과 기금관리계획안 및 일반안건 처리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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