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 불법도박 예방교육
장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 불법도박 예방교육
  • 장성투데이
  • 승인 2023.11.13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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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도박은 범죄”입니다!

 

장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덕진)는 지난 3일부터 관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청소년 불법도박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에서 2022년에 실시한 통계조사에 따르면 초·중·고등학교 청소년의 도박경험이 38.8%가 있다고 응답했고, 2023년 장성군 청소년생활실태조사에서는 도박을 알고 있으며 도박을 해본 적이 있다고 응답한 청소년들이 3년 전인 2020년에 비해 2배에서 3배가량 높아진 것이 파악됐다.

이에 청소년 복지센터는 청소년 불법도박이 게임으로 생각해 시작하는 경우가 많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 많은 청소년 학생들에게 ‘인터넷 도박은 게임이 아닌 범죄’, ‘청소년 도박은 처벌대상’, ‘대리베팅,강제베팅도 학교폭력’이라는 슬로건을 제작해 청소년 도박은 범죄라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도록 캠페인을 계획 및 진행했다.

아울러 청소년 도박에 대한 사례 등이 많이 발생하면서 장성경찰서와 장성교육지원청에서도 캠페인에 동참하여 청소년도박의 위험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덕진 센터장은 “청소년 도박 예방을 위해 지역의 유관기관들과 협력 및 다양한 방면으로 지역청소년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며 건강한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캠페인을 열 계획이다”고 말했다.

장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자람터 ‘오늘’이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안전망 구축으로 위기청소년에 대한 상담, 보호, 의료, 자립지원 등의 서비스 제공, 학교폭력 예방을 선도하는 솔리언 또래상담자 역량강화교육, 예방교육(청소년 도박, 인터넷과 의존, 학교폭력, 자살, 성폭력·성희롱)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전화(국번없이1388) 및 상담, 청소년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어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은 061-393-138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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