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릉 전남 행복버스 건강·복지여행 출발”
오지나 산간벽지에 거주하는 보건•복지 취약지 주민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남 행복버스가 지난 6일 북이면 사가시장을 방문해 주민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찾아가는 전남 행복버스 사업은 전라남도에서 전남사회서비스원에 위탁해 도심과 멀어 교통과 의료환경이 열악해 기본적인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대상자를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의료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전남행복버스 10여명 봉사자들은 북이면 주민 100여명을 상대로 혈압·혈당, 인바디, 산포도, 스트레스 검사, 건강상담 등 의료서비스와 이·미용, 네일아트, 손발 마사지, 화분만들기 등 다양한 주민 밀착형 봉사와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사거리 전통시장 장날인 이날 행복버스를 이용한 어르신께서는 전라남도에서 이곳까지 직접 찾아와 건강검진과 손발 마사지, 머리 커트, 염색을 해 주어 너무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북이면 류현성 면장은 “취약지구 주민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주신 전남행복버스 관계자와 자원봉사자들께 먼저 깊은 감사드리며 지난 2월 송산마을에 행복버스가 첫 방문을 했는데 마을주민들의 호응이 높아 다시 추진하게 되었다”며 “우리 지역에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가 더 자주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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