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발적 자원봉사를 통한 국립공원 생태계 보호인식 확산

국립공원공단 내장산국립공원백암사무소(소장 안동순)는 지난 13일 가을 ‘단풍의 달’을 맞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백양지구 일원(6km)에서 자율적 환경정화 활동(플로깅)과 야생화 화단조성을 추진하였다고 밝혔다.
플로깅이란 스웨덴에서 시작된 말로 ‘플로카 업’(plocka upp; 줍다)와 ‘조가’(jogga; 조깅하다)의 합성어. 건강과 환경을 위한 환경보호 활동을 뜻한다.
10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단풍의 달’ 자원봉사는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260명, △LH 광주전남지역본부 22명, △장성군자원봉사센터 10명, △내장산국립공원백암사무소 30명 총 320여명이 함께하여 국립공원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고 생태계 보호인식 확산을 위한 야생화 화단조성(구절초 등 1,000개체 식재) 활동을 하였다.
전효숙 내장산국립공원백암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환경정화 활동은 국립공원을 방문하는 전 국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자원봉사 활동으로, 앞으로도 자발적인 자원봉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업, 공공기관, 지자체와의 활동을 확대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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