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밖 청소년이 대학생 돼 멘토 역할 ‘우수 사례’
장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이덕진)가 16일 2023년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 공모전 우수 청소년 사례 부분에서 대상(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주관으로 부산 코모도 호텔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 대상을 받은 장성군 거주 구 아무개 청소년은 장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통해 검정고시에 합격한 후 대학(상담심리학)에 진학했다.
이후 1388 멘토단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학교 밖 청소년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는 멘토 역할을 수행해 이번 우수청소년사례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구 군의 사례는 향후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우수사례 수상작은 사례집으로 제작·배포된다.
이덕진 센터장은 “4년 동안 센터 프로그램에 열심히 참여하며 학교 밖 청소년 친구가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본다는 건 참 뿌듯한 일이였다.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꿈을 찾아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센터)에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꿈드림센터로 (061-393-1387)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장성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