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공 장성지사 진입로 대폭 넓힌다!
농공 장성지사 진입로 대폭 넓힌다!
  • 최현웅 기자
  • 승인 2023.11.27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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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도로 폭으로 운전자 불편 많았던 지점
장성군이 농어촌공사 인근 황룡소통광장 진입 도로를 넓힐 계획이다.
장성군이 농어촌공사 인근 황룡소통광장 진입 도로를 넓힐 계획이다.

좁은 도로 폭으로 인해 사고발생 우려가 높았던 한국농어촌공사 장성지사 입구 진입도로를 대폭 넓힌다.

황룡면 장산리 9-20번지인 이곳 진입도로는 황룡교차로에서 농어촌공사 장성지사 방면으로 진입하는 차량이우회전하며 들어서는 곳으로 도로 폭이 좁아 대형차량이나 공사차량 등은 진출입 하는데 불편을 겪는 일이 잦았던 곳이다.

17일 장성군 건설과에 따르면 “지금 건설 중인 황룡소통광장이 올 연말 완공되면 인근 유휴공간을 이용해 진입도로 폭을 늘려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정확한 면적과 범위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부지는 확보했으니 예산을 세워 확포장 공사만 하면 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한편 농어촌공사 앞 잡풀이 우거졌던 빈 공터는 황룡소통광장으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황룡면 장산리 9-23번지 일대 9,152㎡ 부지에 들어서는 황룡소통광장은 그동안 무질서하게 방치됐던 공간을 말끔하게 정비된 주차장과 주민 소통의 공간으로 변모시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황룡소통광장은 소통광장 2,170㎡, 주차장 5,688㎡, 녹지 850㎡, 보행로 276m(폭 2m, 넓이 444㎡), 벤치와 팔각정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소통광장은 황룡시장을 찾는 주민들이 한데 모여서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열린 공간적 의미와 황룡강과 황룡시장을 연결하는 교류의 공간적 의미를 부여해 추진위원회 협의를 거쳐 이름 지었다. 올 연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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