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장성숲체원, 사회환경교육프로그램 성료
국립장성숲체원, 사회환경교육프로그램 성료
  • 장성투데이
  • 승인 2023.11.29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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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 탄소중립실천가 양성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장성숲체원(이하 장성숲체원)은 지난 29일 2023년 환경부 사회환경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 「숲 틔움」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사업은 만 35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실천가’ 양성을 위한 평생교육 분야 산림교육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운영되었으며, 광주보훈병원·하남종합사회복지관(환&생) 등 3개 기관을 대상으로 142명에게 제공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숲의 생태계로부터 인간과의 공존에 대해 이해하는 ‘숲을 거닐다’, ▲기후변화에 대비하여 탄소중립 정책을 이해하는 ‘건강한 숲을 찾다’, ▲업사이클링 반려식물 심기를 통해 탄소중립·녹색문화 확산을 실천하는 ‘숲을 선물하다’, ▲플로깅 활동과 지역 환경문제 탐색 및 해결책을 제시하는 ‘모두 함께 숲을 나누다’를 포함한 6차시의 이론-체험-확산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본 사업을 위해 인근 임업농가(정읍시 은설농원)에서 기부한 편백 묘목으로 참가자가 화분을 만들어 취약계층에게 재기부함으로써, 지역사회 녹색 문화 확산을 위한 민·관협력 선순환 사례를 만들었다.

박동희 원장은 “본 사업이 지역사회 탄소중립 교육을 위한 평생교육 제공의 좋은 민관협력 사례라고 사료된다.”라며, “추후에도 탄소중립 주제의 다양한 산림교육 협력사업 발굴과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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