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홀몸어르신들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인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 수료식이 1일 장성군노인복지관(관장 최인기)에서 2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는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지원사업으로 혼자 사는 남성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자립과 사회성증진, 건강증진 세 마리 토끼를 잡는 프로그램이다. 요리교실, 문인화교실, 건강체조 등 7가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였으며, 이를 통해 어르신들 간 교류의 시간을 통한 사회성 증진과 일상생활에서 꼭 필요한 교육의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 아무개(80세) 어르신은 “지루한 일상 속 교육참여를 통해 또래 친구들과 교분도 쌓고 일생생활에 도움도 얻는 이석이조의 시간이었다. 좋은 시간을 준비해준 복지관 담당 사회복지사분들께 너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해 적극 참여하고 싶다고 복지관의 프로그램 참여에 만족함을 드러냈다.
장성군노인복지관에서는 혼자 사는 남성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에서 여성보다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진행된 프로그램으로 앞으로 더욱 좋은 내용으로 어르신들의 참여 및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어르신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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