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병원, 증축공사 마치고 15일 준공식
장성병원, 증축공사 마치고 15일 준공식
  • 최현웅 기자
  • 승인 2023.12.18 11: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5억 투입해 연면적 560평 확대, 종합건짐실 확보

장성병원(의료법인 행복나눔의료재단 이사장 고명숙)이 15일 증축공사를 마치고 준공식을 가졌다.

장성병원은 45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1,864.62㎡(약560평) 규모로 1층에 종합검진실과 응급실을 구축하고 2층~5층(증설78, 총241병상)을 10개월간의 증축공사를 끝내고 새롭게 단장을 했다.

장성병원은 2020년부터 시작된 코로나 펜데믹으로 세계적인 대혼란의 힘든 시간을 보내다 갑자기 찾아온 코로나 환자를 관리할 수 있는 병상이 부족해지자 감염병 환자 치료환경을 개선하고자 입원실을 증축하게 됐다.

특히 장성병원은 취약지 응급의료기관으로 군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거점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응급실 시설을 개선하고 1층에 종합검진실(내시경, 초음파)과 전담의사 1명 채용해 운영하게 된다. 또한 지하에 있던 물리치료실을 1층에 검진실(기존)을 리모델링하여 쾌적한 치료환경을 조성한다.

장성병원은 의료인력으로 의사 11명(2명 증가), 간호인력 40명(2명 증가), 의료기사 등 101명이 함께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필요한 직원은 장성거주 주민을 채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장성병원에서 특화사업으로 5층에 건강교육 전문시설을 갖추고 고혈압, 당뇨병, 암, 치매, 정신질환 등 질병의 조기발견 조기치료 체계를 구축하고 군민의 건강을 촘촘하게 살펴드릴 계획이다.

이번 준공식에는 이개호 국회의원, 김한종 장성군수, 고재진 군의회의장, 전남도의회 김회식, 정철, 박현숙 의원, 군의회 의원, 유관기관단체장, 사회단체장, 노인복지센터 관계자,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갖게 됐다.

고명숙 이사장은 “앞으로도 군민이 필요한 말씀에 귀 기울여서 함께 열어가는 건강 100세 시대를 위하여 노력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