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고 검도부 졸업생 유하늘 선수가 대한검도회 주관 2023 최우수선수로 선정돼 올 한해 또 한 번의 영예를 안았다.
현재 무안군청 검도부 실업팀 주장을 맡고 있는 유하늘 선수는 2022년 SBS배 검도왕대회 개인전우승, 2023년 대통령기검도대회 개인전우승, 춘·추계 실업연맹 검도대회에서 6단부 개인전 우승을 하는 등 최고의 기량을 뽐냈다. 10월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전남팀 검도부가 일반부 단체전 은메달을 따는데 큰 기여를 하기도 했다. 이번 최우수선수 선정은 유하늘 선수의 이러한 공로가 인정됐다.
유하늘 선수는 “올 한해 후배들에게 모범이 되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서 더욱 기쁘고 장성 검도가 계속 발전하고 나아가 대한검도가 더 발전하는데 이바지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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