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동행 생동하는 밀알!
장성밀알회 36대 회장에 김광식 전 장성읍청년회장이 취임했다.
장성밀알회는 22일 장성군민회관에서 35대 김종석 회장 이임식과 36대 김광식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김광식 신임 회장은 2024년도 사업계획을 “아름다운 동행! 생동하는 밀알!”로 정하고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이웃을 위한 참된 봉사를 모토로 나눔과 베품으로 하나되는 아름다운 동행을 함으로써 생동하는 장성밀알회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밀알회 조직개편으로 외형을 확대하고, 회원 상호간 친교 및 소통 활성화로 지역사회에서 밀알회의 위상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36대 밀알회는 내년 3월 창립 35주년 기념행사와 장성댐 수변길 정화활동과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을 펼쳐갈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11명의 지역 학생에 대한 밀알장학금 전달식이 있었고 우수회원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35대 김종석 회장은 밀알회 총재의 재직기념패를 수상했고 강원석 사무·재무국장은 공로패를, 김송희, 박근혜 회원은 우수형제자매 표창을 수상했다. 남덕현·강헤영 회원은 장성군수 표창을, 임태진, 박원정 회원은 전남도의회 의장 표창을 수상했다.
1989년 3월 주인영 회장이 1억 원의 거액을 기탁하며 창립한 장성밀알회는 지난 8월엔 전라남도와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세바시(세상을 바꾸는 시간) 스토리텔링 경연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지난달 장성 최초로 나눔국민대상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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