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마지막 추경 5,785억 원안가결
2023 마지막 추경 5,785억 원안가결
  • 최현웅 기자
  • 승인 2023.12.26 10: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회 추경보다 323억6,700만 원 줄어

장성군의회가 집행부가 제출한 2023년 제3회 추경예산을 5,785억2800만 원으로 원안가결했다. 이는 제2회 추경예산 6,108억9400만 보다 323억6700만 원이 줄어든 금액이다.

장성군의회는 18일 열린 제355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이같이 심의·의결했다.

삭감된 주요사업을 살펴보면 △총무과 보수사업이 9억1천만 원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활동비 등 5억1천만 원 △군청사 현관 및 민원봉사과 리모델링 공사비 5억 원 △축령산지구 추암호 수변생태탐방로 조성공사 4억 원 삭감됐다.

△청운지하차도 철도횡단공사 개설공사 30억 원 △축령산 추암지구 토지 매입 9억 원 △잔디예지물 처리 부지매입 10억 원 △운수업계 유가보조금 23억 원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노후정수장 정비 68억 원 △지방상수도 유탕제 상수원수 공급 보강사업 18억 원 △장성군 대학생 등록금 및 주거비 지원(출연금) 10억 원 등이 삭감됐다.

장성군의회는 2023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은 금년도 제2회 추경예산 편성 이후 세외수입, 지방교부세, 조정교부금 등 세입 재원의 변동분 조정계상과 국·도비 보조사업 추가·변경에 따른 사업비의 증감사항을 정리해 편성된 것으로 파악했다.

또 제3회 추경예산 수정예산안은 제3회 추경예산안 편성 이후 일반회계의 세입에서 지방교부세 재원의 변동분 조정계상과 지방교부세 재원의 변동에 따라 세출예산을 조정하고자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3회 추경예산안은 정부재정 기조에 따라 지방교부세 및 국고보조금 감소에 따라 324억 원의 감액된 예산안이 제출된 가운데 의회는 집행부에 신규 및 증액으로 반영된 예산에 대해서는 올해 말까지 원인행위 등 절차를 완료해야 될 것이며, 이월사업을 줄여 예산의 효율적인 운용에 힘쓸 것을 주문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