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양사가 동지를 맞아 22일 ‘세시풍속, 이웃과 함께하는 동지 나눔 축제’를 열었다.
이날 백양사는 장성군청을 찾아 팥죽 1,200개와 기후위기 극복을 알리는 환경캠페인 팜플렛을 전달했다.
무공 주지스님은 “동지를 맞아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세시풍속을 알리고 함께 나누기 위해 준비했다”며 “옛부터 붉은 팥이 음귀를 쫓는다는 믿음이 있는데, 팥죽 나눔을 통해 액운을 물리치고 서로 보듬어 몸과 마음이 따뜻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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