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한파 대비 군민 보호대책 추진
장성군, 한파 대비 군민 보호대책 추진
  • 장성투데이
  • 승인 2024.01.02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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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 노인가구 안전 확인…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운영

장성군이 한파 쉼터마다 홍보 전단을 부착하고 복지시설 소방안전점검과 동절기 자체 점검을 실시하는 등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취약 노인가구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대설‧한파주의보가 발효될 시 생활 관리사를 동원해 안전확인 조치를 강화할 계획이다. 응급안전안심장비(ICT)를 활용한 실시간 점검, 고위험군 노인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반려로봇을 보급해 수시로 안전 여부를 확인한다. 전기‧난방시설 점검과 취약노인 생활 안전확인과 교육 활동 등도 계속 이어갈 방침이다.

한파로 인한 한랭질환 예방대응도 집중한다. 내년 2월까지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저체온증, 동상, 동창, 침수병, 침족병 등 한랭질환 발생에 대처할 계획이다.

한랭질환이 의심될 시 따뜻한 장소로 이동하여 젖은 옷을 벗고 담요 등으로 체온을 유지해야 한다. 언 부위는 따뜻한 물수건을 대고 자주 갈아준다. 따뜻한 음료와 초콜릿 등으로 당분을 섭취하는 것도 좋다. 증상이 개선되지 않으면 119구급대에 전화해 조치를 받는다.

장성군 관계자는 “올 겨울은 기온 변화가 클 것으로 예상돼 한파 대비 및 한랭질환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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