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미화 의원, ‘제7회 무등 행정·의정대상’ 수상
최미화 의원, ‘제7회 무등 행정·의정대상’ 수상
  • 장성투데이
  • 승인 2024.01.02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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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선·초대 여성 행자위원장’…장성군민 의정활동 만족도 높아

장성군의회 최미화 의원이 13일 한국거버넌스학회와 무등일보가 주관하는 ‘제7회 무등행정·의정대상’에서 의정대상 혁신부문을 수상했다.

제9대 장성군의회 초선으로 입성한 최 의원은 의회 내 유일한 여성의원(비례)으로 행정자치위원장을 맡아 과감한 의회 운영의 틀을 확고하게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노인 노후문제 해결을 위한 조례 개정과 제도적 보완, 가족문화와 여성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조례 제·개정 등의 의정활동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 의원은 ‘장성군 출생·양육지원에 관한 조례’ 수정 발의해 2022년 12월 대비 2023년 8월 장성군 신생아 출산율 120% 증가의 결과를 얻기도 했다. 최 의원의 수정 발의 내용은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생 기준, 첫째 아이 출생지원금 120만 원에서 400만 원으로, 둘째 아이 250만 원에서 600만 원으로, 셋째 아이 420만 원에서 800만 원으로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육아 활동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원활한 사회복귀에도 힘썼다. 경력단절 여성 지원을 위한 조례 개정안을 발의해 인구 증가와 여성의 사회진출에도 기여했다.

청년 조례 개정을 통해 기존 청년 나이 39세를 49세까지로 상향시켰다. 청년의 범위 확대는 농촌 지역 젊은 층에게 많은 혜택을 주는 결과를 낳았다. 이 제도가 큰 인기를 끌면서 전남 인근 시군으로 확대되기도 했다.

장성군의 모든 자연마을이 2024년도 도시가스 공급 조사대상에 포함되도록 앞장서 연차적 혜택을 볼 수 있게 했다. 5분 발언을 통해 가정생활에 필수적인 전기와 수도, 가스 등의 시설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한 결과다.

최미화 의원은 "군정이 옳은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인도하고, 준비되지 않은 길은 개척해 가는 등 열심히 의정에 매진하고 있다"며 "장성군민과 소통하는 '맏며느리 의원'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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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모 2024-01-05 19:44:00
장성읍에도 도시까스가 안들어 온데가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