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삼서파출소 전화금융사기 피해예방
장성 삼서파출소 전화금융사기 피해예방
  • 장성투데이
  • 승인 2024.01.08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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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거래 만류로 지급정지 요청, 제2 피해 예방

삼서파출소 직원들의 기지로 금융사기 피해자의 피해를 막았다.

장성경찰서(서장 전병현) 삼서파출소는 지난해 28일 관내 주민이 인터넷 검색으로 찾은 대출업체에서 농협 대출을 자신들의 대출업체로 바꾸면 이자율을 싸게 해주겠다며 접근했다. 이들은 신한은행을 사칭하며 먼저 1500만 원을 요구하였고 돈이 모자란다고 하자 500만 원을 송금해주면 대출할 수 있게 해주겠다하여 피해자가 500만 원을 송금하면서 피해가 발생했다.

삼서파출소는 피해자가 1일과 2일 또다시 농협을 찾아왔다는 신고를 받고 신속히 출동했다.

경찰은 피해자를 설득해 농협에 지급정지 해제를 요청해 제2의 피해를 예방했다.

전병현 장성경찰서장은 “앞으로도 관내에서 발생하는 전화금융사기에 대해 만전을 기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활동으로 관내 농협과 우체국에서 전화금융사기 예방 유인물을 배포하며 전화금융사기 예방 홍보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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