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문화원, 다채로운 행사 마련
장성문화원, 다채로운 행사 마련
  • 최현웅 기자
  • 승인 2024.01.08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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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수 원장, “군민 문화욕구 충족에 기여할 것”

장성문화원이 올해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군민의 문화욕구 충족에 나선다.

장성문화원은 정원대보름을 맞아 2월 23일과 24일엔 당산제와 달집태우기 등 세시풍속행사가 각 읍면에서 펼친다.

입안산성 위령제를 3월말 실시한다. 4~5월에는 문향축전을 개최해 관내 청소년의 문향 전통을 계승시키는 백일장 대회를 개최한다.

5월과 10월 한차례 씩 231개 지역 문화원과 연계해 선진지 견학 및 홍보활동에 나선다. 6월부터 12월까지는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내고장 우수 유적지를 탐방하는 청소년 ‘내고장 유적지순례’가 실시된다.

문화원 회의실에서는 3월부터 10월까지 ‘폼생폼사 사진교실’이 운영된다. 상반기와 하반기 한차례 씩 향토사와 지역문화교육 강좌가 진행되며 11월 중에는 다목적 전시실에서 향토작가작품전이 개최된다. 황룡강 가을꽃 축제 기간에는 민속놀이 한마당이 진행된다.

이밖에 장성문화원은 지난해부터 추진해오던 ‘장성의 마을과 사람들 책자 발간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한다. 장성의 마을과 사람들은 장성군 11개 읍면 480개 마을 곳곳의 사계절 모습을 촬영하고 사진과 함께 각 마을에 살고 있는 주민들과 함께 마을별 성씨 현황을 기록하고 있다.

장성문화원은 기초조사가 완료된 지역부터 책자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봉수 장성문화원장은 “새해에도 지역민들에게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지역민의 많은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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