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도서관 갤러리 뜨락, AR 그림책 전시
장성도서관(관장 김재기)은 오는 1월 31일까지 갤러리 뜨락에서 AR 그림책 『장성의 자랑 김인후』의 원화 18점을 전시한다.
이번에 전시한 그림책은 2023년 장성도서관 <청소년 역사문화교실>을 통해 제작되었다. 진원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이 동화 작가와 함께 지역 인물에 대해 글을 쓰고 일러스트 작가와 함께 그림을 그려 그림책을 완성하였다. 올해에는 특별히 AR 기술을 접목하여 김인후 선생과 필암서원 이야기를 입체적으로 경험해볼 수 있도록 하였다.
AR(증강현실: Augmented Reality)은 실제 공간에 가상정보를 실시간으로 증강하여 사용자가 증강된 가상정보와 상호작용할 수 있게 해주는 기술이다. 스마트폰 카메라 기본 어플로 그림 속 QR코드를 비추면 책 속 인물들이 생동감 있게 그림 위에 나타나 흥미롭고 신기한 체험을 하며 지역의 인물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김재기 관장은 “생생하게 그림이 살아 움직이는 듯한 AR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학생들이 만든 작품으로 지역문화유산을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전시를 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갤러리 뜨락 전시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061-399-167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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