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에서도 놀이활동가를 양성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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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현웅 기자
  • 승인 2024.01.29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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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미화 의원, 올 첫 임시회 5분 발언

“미래의 꿈과 희망인 아이들의 놀이문화를 만들어갈 놀이활동가 양성이 필요합니다”

장성군 의회 최미화 의원은 23일 열린 제356회 제2차 본회의에 앞서 5분 발언을 통해 아이들의 창의적 공공놀이시설과 놀이문화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렇게 말했다.

최 의원은 이날 발언을 통해 현행 법령이 아동을 보육과 교육의 대상으로만 바라보며 놀이문화의 중요성에 대해 간과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과거에 조성된 공공 놀이터의 시설물이 단조롭고 노후화돼 아이들의 흥미를 갖지 못할 뿐만 아니라 시설물이 방치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 현재 아이들 두뇌 발달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만큼, ‘생태예술놀이정원, 융합놀이공간 등의 공공분야 사업에서 놀이가 필수 요소로 작용한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경기도 시흥시의 첫 공공형 실내외 놀이터인 ‘숨 쉬는 놀이터’와 경기도 동탄 신리천에 조성된 씽씽 놀이터를 예로 들며, 이들 지자체가 ‘놀이문화활동가 양성’으로 올바른 놀이문화 확산의 주역이 되어 주민들로부터 관심과 호평을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 의원은 장성군이 추진하고 있는 황미르 테마공원 어린이 특화시설 조성, 가족센터 내 키즈카페 등의 놀이시설이 활성화 방안도 건의했다. 최 의원은 놀이시설 사업 추진 시 담당 부서에서 체계적으로 사전계획을 수립하고 놀이시설에 대해 철저한 사후관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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