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세상을 살면서 온갖 사람들과 부대끼며 인생의 주옥같은 구슬을 꿰어가며 산다.
때로는 만나서 행복한 사람, 절대 만나지 않아야 할 사람 그리고 반드시 만나야 할 사람이다. 여기서 우리는 반드시 만나야 할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긍정의 손을 거수할 수 있다면 그 사람은 진정한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일 것이다.
우리가 사는 삶은 너무나 짧다. 나이가 들어서 보니 세상의 이치가 하나둘 이해가 되어간다. 사람이 죽으면 묘비에 두 개의 날짜가 새겨진다. 태어난 날과 죽은 날이다.
건강해서 100세까지 산다고 해도 인류의 역사와 지구의 나이에 비하면 우리가 이 세상에 머무는 시간은 너무나 짧다. 일장춘몽(一場春夢)…….
우리의 이 짧은 인생을 다른 말로 표현하지 못하고 일생이라 한다. 그것은 한 번뿐이기 때문이다. 인생의 가치는 사는 길이가 아니라 사는 방법에 달려있음을 발견한 것이 인간됨의 위대성이다.
길든 짧든 지상에 머무는 시간을 어떻게 알차게 채우느냐에 따라 인생의 가치가 결정된다.
우리가 잘 아는 인물 중에 윈스턴 처칠은 90세까지 살았다.
마틴 루터킹 목사는 39세로 생을 마감했으며 잔 다르크는 20살의 생일을 맞기도 전에 화형장의 연기로 사라졌다. 처칠은 지도력과 열정으로 세계역사에 영향을 미쳤으며, 그의 삶과 업적은 여전히 많은 사람에게 영감을 주고있다. 윈스턴 처칠의 삶은 용기, 결단력, 그리고 ‘불굴의
의지’의 상징이다.
마틴 루터킹 목사는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언젠가 이 나라가 깨어나서, ‘우리는 모든 사람이 공평하게 창조되었다는 명백한 이념을 신봉한다.’라는 미국의 신조 안에 깃든 참뜻 속에서 살아가는 것이 그 꿈입니다.”로 시작하는 세계적인 연설의 주인공, 그는 인종차별이 심각했던 1950, 60년대에 흑인의 인권운동을 이끌었던 개신교 목사이다.
서른아홉에 저격당했지만 평생을 흑인 형제들의 인권을 위해 헌신했던 킹, 사후 그의 몸을 검시한 부검의는 그의 심장 상태가 60살 노인과 같다고 말했다. 치열했던 13년의 인권운동이 마틴 루터 킹 개인에게 남긴 흔적이었다. 하지만 그의 인권운동으로 가난과 괴로움, 차별의 고통에서 벗어난 수많은 사람의 가슴속에 더욱 깊은 흔적으로 남아 있을 것이다.
농촌 출신의 소녀로서 성령의 부름을 받았다고 주장하면서 군대를 이끌고 오를레앙에서 중요한 승리를 거둠으로써 프랑스를 정복하려던 잉글랜드의 시도를 좌절시켰던 잔 다르크.
출정하고 1년 뒤 사로잡혀 잉글랜드군 및 그들과 손을 잡은 프랑스 진영에 의해 이단으로 화형 당했으나 이후 프랑스 최고의 국가 영웅이 되었다. 그녀의 활약은 프랑스 국민의식의 각성에 결정적 용인이 된 프랑스 영웅이었다.
이들은 모두 짧든 길든 생애에 이렇게 위대한 발자취를 남기고 지상의 삶을 마감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역사의 큰 흐름을 바꿔 놓았다.
세월은 물이 흘러가듯이 흘러간다.
그 흘러가는 물을 바라보는 것은 다 다르다. 물을 물끄러미 바라보는 사람, 그 물을 가지고 농사를 짓고 물고기를 키우고 물레방아를 돌리는 사람...
물은 흘러간다. 세월도 그렇게 흘러간다. 흘러가는 물이 연습이 없듯이 인생도 연습이 없다.
물끄러미 물만 바라볼 것인가?
가는 물을 이용해 더욱더 큰 무엇을 할 것인 가는 모든 것이 나에게 달려있다.
토머스 풀러는 “모든 위험이 사라질 때까지 항해를 떠나지 못하는 사람은 결코 바다로 나갈 수 없다.” 고 했다
인생을 보면 많은 사람은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을 너무나도 쉽게 구분해 버린다.
어떤 일에 도전하는 일을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은 자기 합리화이며, 게으름이라고 말 할 수 없다.
대부분의 일은 그것이 할 수 있는 일인지 아닌지를 고민할수록 포기할 수밖에 없다.
인간이 하는 일에서는 불가능은 없다. 그러기에 당장 시작해야 한다.
의지가 있으면 방법은 저절로 따른다. 조금 힘이 들고 시간이 걸릴 뿐이다.
프랑스 소설가 쥘 르나르의 말이 있다. “게으름에 대한 하늘의 보복은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자신의 실패요, 다른 하나는 그가 하지 않은 일을 한 옆 사람의 성공이다.”
인생을 가치있게 성공하며 살고 싶은가?
우리도 무언가의 목표와 의지를 가지고 새로운 삶을 시작해 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