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14대 쌀전업농장성군연합 김무상 회장 취임
21일 14대 쌀전업농장성군연합 김무상 회장 취임
  • 최현웅 기자
  • 승인 2024.02.2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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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명감 갖고 쌀 경쟁력 확보에 주력 하겠다”

사)한국쌀전업농장성군연합회는 20일 장성군 농업기술센터 내 농업인회관에서 제13대 박영수 회장 이임과 14대 김무상 회장의 취임식을 갖고 쌀전업농의 발전과 이에 회원들의 권익향상을 다짐했다.

신임 김무상 연합회장은 “지역의 유능한 쌀전업농을 육성해 경쟁력 확보에 나설 것을 다짐하며 농민수당 인상, 농민 삶의 질 향상, 쌀 자조금 도입, 생산자 가격 인상 등을 정부와 관계기관에 촉구하고 이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 사명감을 갖고 장성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중앙연합회장과 전남도 연합회장 등이 참석해 축사했고 이개호 국회의원이 축하영상을 보내왔다. 각 읍면 회원과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해 행사장은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날 행사에서는 연합회에서 기증한 10kg 백미 140포대(1400kg)를 장성군을 통해 장성군노인회에 지정기탁하는 사랑의 쌀 전달식도 열렸다. 이날 기증된 쌀은 장성 관내 11개 읍면 노인회를 통해 경로당이나 소외된 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14대 쌀전업농장성군연합회는 연합회장에 김무상, 부회장에 오정길·전왕기·나석진·변영연·백순호·김후연, 감사에 최갑순·김남수, 재무에 김영문, 사무국장에 장윤선 회원이 임원으로 임명됐다. 14대 연합회의 임기는 2026년까지 2년이다.

읍면회장으로는 장성읍 차봉춘, 진원면 양정옥, 남면 기호열, 동화면 김인식, 삼서면 임대용, 삼계면 박광복, 황룡면 이득선, 서삼면 한승현, 북일면 한상현, 북이면 신태선, 북하면 유용준 회장이 임명됐다.

사)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는 전국 쌀전업농가의 자주적 협동체로서 대한민국 쌀 농업의 보호 및 발전, 나아가 국가 식량주권 확보 및 식량안보 강화를 위한 쌀전업농의 육성과 생산기술의 과학화와 표준화·고품질화, 경영의 합리와, 유통의 선진화, 향토문화의 계승발전을 도모하여 선진농어촌 건설 및 농촌 환경보존 등 공익 기여를 목적으로 1999년 2월 26일 설립 허가된 대한민국 농림수산식품부 소관의 사단법인이다.

연합회의 주요사업으로는 고품질 쌀 생산 및 쌀 산업 유지·보호·보전을 위한 사업, 농업인의 여론조사와 건전한 정책건의, 교육 및 연구발표 사업, 농산물 유통에 관한 연구와 유통 관련 사업, 향토문화의 계승발전을 위한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장성엔 현재 2천여 농가가 쌀농사를 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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