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읍 기산리에 12레인 볼링장 들어선다
장성읍 기산리에 12레인 볼링장 들어선다
  • 최현웅 기자
  • 승인 2024.03.11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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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억 규모 내년말 준공 목표…탁구장 함께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주간보호시설 나란히 건립
청년센터·청소년 문화의집·화차체험장 건립한다
사진 pixabay

▲장성군이 군유지인 장성읍 기산리 491-2번지에 장성군 볼링장을 건립한다. 토지면적 2,973㎡, 건축면적 1,300㎡ 규모로 들어서는 볼링장은 도균특전환사업비 6억 원, 군비 47억2천만 원, 총 53억2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건립한다.

사업기간은 올4월부터 설계공모와 실시설계 용역 등을 추진해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건립예정이다. 사업은 토공 및 건물 신축, 12레인을 갖춘 볼링장 신축과 탁구장을 설치한다.

장성군은 장성군민의 체육여가 선용 및 건강 증진을 위해 군민이 가장 선호하는 볼링장을 건립해 생활체육 저변확대 및 지역 스포츠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기산리 볼링장 건립부지
기산리 볼링장 건립부지

▲장애인 직업재활시설과 장애인 주간보호시설이 당초의 건립계획이던 곳을 벗어나 두 시설이 장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 옆에 나란히 들어설 수 있게 됐다. 이로써 이들 시설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이 한층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건립부지가 변경됐다. 장성군은 당초 장성읍 영천리 464-2, 3번지에 시설을 건립하려했으나 장성읍 영천리 1449-3번지에 건립하기로 했다.

부지는 3,984㎡로 당초부지는 2,998㎡였다. 건축연면적은 528㎡다. 예상사업비는 33억4천5백만 원이다.

지난해 10월부터 실시 중인 실시설계 용역은 올 6월까지이며 공사는 올 7월 착공해 내년 12월 준공이 목표다.

장성군은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건립을 통해 취업기회 제공과 직업재활서비스 제공으로 경제적 자립과 사회참여 제고 및 고용문제 개선을 도모할 방침이다.

장애인 직업재활, 주간보호센터 건립부지
장애인 직업재활, 주간보호센터 건립부지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건립부지도 변경됐다. 장성군은 당초 영천리 1449-10번지에 시설을 건립하려했으나 장성읍 영천리 1449-2번지에 건립하기로 했다.

부지는 1,947㎡로 당초엔 2,641㎡였다. 건축연면적은 500㎡다. 예상사업비는 31억 원이다.

지난해 10월부터 실시한 실시설계용역을 6월까지 마치고 올 7월까지 토지매입을 완료하면 7월 착공해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건립예정이다.

장성군은 장애인에게 낮 시간동안 일상생활, 교육지원 등의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 가족구성원이 안심하고 사회·경제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가족보호 부담을 경감하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장성군 청년센터가 장성읍 영천리 1486-4번지와 787-9번지(군유지)에 들어선다. 장성군민회관 앞 주차장 부지다. 부지는 1,690㎡, 연면적 600㎡로 25억 원의 건물신축 비용이 예상된다. 올 1월부터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해 예정대로라면 10월에 착공해 내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장성군은 청년센터 건립으로 취업과 교육 사유로 지역을 벗어나는 청년을 줄이고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과 소통·교류의 기회 제공을 위한 청년 거점 공간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봉암서원 화차체험장이 장성읍 장안리 29-2번지 외 3필지에 들어선다.

2,423㎡ 부지에 연면적 401㎡ 규모의 체험장은 토지는 기부채납 받았고 건물 신축비용 등 52억1천만 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예정이다. 2022년 7월부터 올 6월까지 실시설계용역을 마치면 올 7월에 착공해 내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군은 장성군 내 세계유산 필암서원, 백양사, 홍길동테마파크 등 역사문화 시설과 연계해 관광인프라를 형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승효과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지역인물과 정체성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장성만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해 호남 선비정신의 본고장 홍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삼계 청소년 문화의집 건립부지

 ▲장성군 청소년 문화의 집이 삼계면 사창리 159-2외 2필지(삼계고등학교 옆)에 들어선다. 부지는 3,497㎡, 건축규모는 2층 1,350㎡, 정부의 균특예산 60억8천만 원, 군비 22억2천만 원, 총 83억 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예정이다.

주요 시설로는 실내집회장, 자치활동실, 강의실, 휴게시설 등이 들어선다.

지난해 10월 토지매입을 마쳤으며 올 2월부터 9월까지 설계용역을 마치면 10월 착공해 2026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신축한다.

장성군은 장성군 청소년 인구의 24.6%를 차지하는 동화·삼서·삼계면 등 서부권 청소년을 위한 서부권 청소년 문화의 집을 건립해 다양한 문화·예술·교육활동 공간을 제공키 위해 청소년 문화의 집을 건립한다.

삼서면 공중목욕탕 건립부지
삼서면 공중목욕탕 건립부지

▲삼서면 공중목욕장이 삼서면 대곡리 929-2번지(군유지)에 건립된다.

1,755㎡ 부지에 연면적 330㎡의 규모로 20억 원의 사업비가 소요된다. 이달 착공해 올 12월 준공예정이다.

장성군은 잔디상업 종사자가 많고 65세이상 어르신이 면 인구의 38%에 달하는 고령지역으로 위생 및 청결 관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반면 사설 목욕탕이 없어 인근 지역으로 이동해야 하는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공중목욕장 건립을 추진했다.

▲장성군 농업분야 외국인근로자 기숙사가 동화면 남평리 257-1번지 일원에 건립된다. 1,789㎡부지, 연면적 1,100㎡규모로 사업비 56억 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올 8월까지 설계용역을 마치면 내년 말까지 토공사, 구조물공사, 조경시설 등의 공사를 추진한다.

장성군은 기숙사 신축 후 농업분야 외국인근로자 및 귀농귀촌 인력의 적극적 유입 및 주거정착으로 우수인력의 안정적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다문화가족센터와 연계해 장성 문화공유 및 소통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의 심리적정착을 유도하고 근로자 이탈 예방을 위해 기숙사를 건립한다.

▲장성군 농기계임대사업소 남부분소가 남면 월곡리 1354, 1355, 1356번지의 군유지에 들어선다. 2,568.8㎡, 연면적 512㎡ 규모로 9억5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여된다. 이달 설계용역을 마치면 4월에 착공해 올 7월 준공을 목표로 건립된다.

장성군은 관내 남부(진원·남면)권 주민들의 염원사업이며, 농기계 임대 시 접근성 향상 및 장거리 이동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농기계임대사업소 남부분소 설치가 필요하고 판단했다.

▲장성군 파크골프장이 북하면 신성리 145번지 일원에 건립된다. 부지는 41,227㎡이고 클럽하우스는 건축면적 150㎡로 81필지에 대한 토지보상비 20억2천9백만 원을 포함 55억 원의 사업비가 예상된다. 18홀의 파크골프장과 클럽하우스, 주차장이 조성된다.

실시설계 및 각종 영향평가 용역 등을 올 6월까지 마치면 공사는 내년 12월부터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장성군은 최근 늘어나고 있는 파크골프 이용객의 수요에 맞춰 명품 파크골프장 조성으로 건강한 여가활동 지원 및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장성군 의회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4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 제1차 변경안과 공유재산 취득 동의안을 5일 의회 상임위에서 원안가결했다. 11일 열리는 의회 본회의의 의결만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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