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3월 말까지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
장성군, 3월 말까지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
  • 장성투데이
  • 승인 2024.03.25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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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이 추진 중인 영농부산물 파쇄지원사업이 지역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사 과정에서 발생한 과수 전정가지, 고춧대, 깻대 등의 영농부산물을 농가에서 자체 소각 처리할 경우 대형 화재나 산불로 번질 위험이 크다.

이에 장성군은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장성군연합회(이하 후계농 연합회)와 힘을 모아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운영 중이다. 농업 현장을 직접 찾아가 영농부산물 파쇄 작업을 추진해 농업인 부담을 경감시키고 있다.

파쇄한 부산물은 버리지 않고 퇴비로 활용할 수 있다. 소각에 따른 화재 사전 방지는 물론, 연기로 인한 미세먼지 발생도 막을 수 있어 여러모로 환경에 이롭다.

파쇄지원단은 총 8개 조로 편성되어 △임야 100m 이내 농가 △고령 농업인을 우선 지원하고 있다. 장성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달 말까지 총 84헥타르(ha) 규모로 파쇄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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