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장 용접 불티 화재 조심
공사장 용접 불티 화재 조심
  • 장성투데이
  • 승인 2024.03.25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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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소방서 “작은 불씨도 조심해야”
공사장 용접 불티가 화재로 23년 9월 관내 공사현장 화재. 사진 장성소방서 제공
공사장 용접 불티가 화재로 23년 9월 관내 공사현장 화재. 사진 장성소방서 제공

장성소방서(서장 이달승)는 봄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건설현장에서의 용접ㆍ불티로 인한 화재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3790건으로, 56명이 숨지고 279명이 다쳤다. 건설현장 화재의 주요 원인은 부주의가 78%(2958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전기적 요인 11%(400건), 기계적 요인 2%(79건) 순이었다.

장성은 최근 5년간 7건의 공사현장 화재가 발생했으며, 장성소방서에서는 관내 공사현장 대광로제비앙 등 18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관리에 나선다.

주요 내용은 ▲소방관서장 현장지도 방문 ▲임시소방시설 설치 지도 및 점검 ▲용접 작업장 불티 비산 방지 조치 안내 ▲유관기관 합동 화재안전조사 등이다.

이달승 장성소방서장은“건설현장에서의 화재는 작은 불티에서 시작된다.

공사현장 관계자는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을 위해 기본 안전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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