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흥행작, 영화 ‘서울의 봄’ 장성 상영
최고 흥행작, 영화 ‘서울의 봄’ 장성 상영
  • 김지운 기자
  • 승인 2024.03.25 10: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6일, 장성문화예술회관 대강당 무료 관람

1,3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서울의 봄’이 장성에서 상영된다.

영화 상영은 ‘3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26일 저녁 7시 장성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상영하며, 선착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장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은 684석 규모다.

영화 ‘서울의 봄’은 1979년 발발한 12·12 군사반란을 주요 소재로 한 영화로,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과 이를 막기 위한 수도경비사령부의 일촉즉발의 9시간을 담았다.

영화에서 전두광 역의 황정민과 이태신 역의 정우성이 펼치는 대결 구도는 영화에 대한 몰입감과 설득력, 긴장감을 주기에 충분하다.

한편, 올해로 10년째가 되는 ‘문화가 있는 날’은 박근혜 정부였던 2014년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민이 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이 있는 화요일로 지정한 날이다. 또한, 박근혜, 문재인, 윤석열 정부에 이르기까지 보수와 진보를 가리지 않고 진행된 사업이기도 하다.

장성군은 2014년부터 10년간 ‘문화가 있는 날’을 운영하면서, ‘기생충’, ‘봉오동 전투’, ‘82년생 김지영’, ‘범죄도시’, ‘노량:죽음의 바다’ 등 작품성이 뛰어난 영화를 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무료로 상영해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