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폭력↓…장성 총 범죄 증가세
교통사고↑ 폭력↓…장성 총 범죄 증가세
  • 김지운 기자
  • 승인 2024.03.25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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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경찰서, ‘한눈에 보는 장성치안 통계’ 발표

올해 들어 3월 3주 차까지 장성에서는 총 1천 건이 넘는 112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파악됐다. 관내에서 일어난 범죄는 258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성경찰서가 2월 5주 차부터 3월 3주 차까지 제작한 ‘한눈에 보는 장성치안, 장성의 하루’ 자료를 보면 1월부터 3월 3주 차까지의 112신고는 1,541건이 접수됐다. 하루 평균 19건의 신고 전화가 들어온 셈이다.

112신고는 3월 셋째 주에만 145건으로 3월 둘째 주 155건과 3월 첫 주 165건에 비해 줄었지만, 2월 다섯째 주 108건보다 37건 늘었다.

총 범죄 건수는 258건으로 하루 평균 3.1건이 발생했다. 주차 집계로는 2월 5주 차부터 3월 3주까지 12건, 15건, 32, 23건으로 집계되면서 범죄 증가율이 급증하다 다소 줄었다.

교통사고 발생도 증가추세에 있다.

주차 발생률은 2건(2월5주), 3건(3월1주), 7건(3월2주), 13건(3월 3주)으로 집계됐다. 총 교통사고 건수는 104건으로 하루 평균 1.2건이 발생했다. 하지만 교통사망사고는 4주 연속 0명이며, 3월 3주 차까지의 누적은 2건이다.

폭력건수는 최근 3주 평균 3건 발생했다. 주 차로는 0건(2월5주), 5건(3월 1주), 3건(3월 2주), 4건(3월 3주)이며, 누적 33건이다.

전화금융사기 주 차 발생률은 0건(2월 5주), 1건(3월 1주), 2건(3월 2주), 0건(3월 3주)이며, 누적 14건이다.

가정폭력은 3주째 발생하지 않다 3월 3주 차 1건 발생했다. 누적 건수는 11건이다.

외국인범죄는 4주째 발생하지 않았다. 누적 건수는 1건으로 조사됐다.

장성경찰서가 제공하는 ‘한눈에 보는 장성치안, 장성의 하루’는 장성 관내에서 발생한 각종 범죄와 사고 통계로 매주 1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장성경찰서 관계자는 “박정보 전남경찰청장 취임 후 참여 치안의 일환으로 ‘한눈에 보는 전남치안, 전남의 하루’를 제작‧공개해 주민과 함께하는 협력치안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장성경찰서도 이에 발맞춰 장성군 치안 통계를 공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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