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인 제 2의 고향은 장성” 수도권 청년·여성 귀농예정자 관심 ‘후끈’
“귀농·귀촌인 제 2의 고향은 장성” 수도권 청년·여성 귀농예정자 관심 ‘후끈’
  • 곽경민 기자
  • 승인 2018.07.10 17: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도권 청년·여성 귀농예정자 관심 ‘후끈’
장성군, 서울 ‘2018 귀농 귀촌 박람회’ 대성황
6일부터 8일까지 사흘 동안 열린 귀농귀촌박람회에서 장성군농업기술센터 박진홍 계장이 귀농 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지자체관에서 장성을 홍보하는 설명회를 열고 있다.
6일부터 8일까지 사흘 동안 열린 귀농귀촌박람회에서 장성군농업기술센터 박진홍 계장이 귀농 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지자체관에서 장성을 홍보하는 설명회를 열고 있다.

 

장성군이 귀농귀촌의 최적지로 각광받고 있다.
장성군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18년 대한민국 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이목을 집중케하며 최고 귀촌 희망지로 손꼽혔다.
이번 박람회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한 ‘귀농 귀촌, 농업의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청년층과 도시민에게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느끼게 하고, 실질적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따라서 이번 박람회에서는 청년창농관, 스마트농업관, 지자체관 등 상설전시관 운영 및  농업의 4차 산업혁명, 지역 활성화 사례 등을 주제로 귀농 컨퍼런스도 열렸다. 도 단위 일자리 정보와 원스톱 상담을 제공하는 지자체 설명회,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요리를 시연하는 팜 파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되어 귀농 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의 이목이 집중됐다.
이번 박람회는 청년 귀농을 위해, 영농 창업으로 성공한 청년들의 이야기를 통해 청년층이 농업에 자신있게 도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여성 귀농 또는 도시를 떠난 여성들이 농촌 삶을 즐기며 농촌에서 새로운 사업에 도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례를 통해 여성들에게 귀농·귀촌의 비전을 제시했다.
장성군 귀농·귀촌인통계에 의하면 2016년 귀농인구는 157가구(284명), 귀촌인구는 268가구(409명)이며 2017년은 귀농인구는 153가구(278명), 귀촌인구는 535가구(768명)로 지난해 처음으로 천 명이 넘는 인구가 유입됐다. 2011년부터 올 5월까지 장성군 관내 귀농귀촌인은 모두 5,149명이다. 장성군 인구의 10분의 1을 넘는 숫자다.
올해 전국 귀농 귀촌 인구 50만 명을 시대를 맞이할 만큼 관심이 뜨겁다. 장성군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를 통해 관내 귀농·귀촌 유치를 위해 제공하고 있는 기술 교육, 주거 지원, 농지 및 일자리 정보 등 각종 시책을 설명하는 자리도 가졌다. 상담부스에서는 지역에 먼저 귀농한 선배농업인, 마이스터 등 선도농가를 활용한 맞춤형 귀농정착 상담결과 장성으로 이주의 뜻을 가진 분들도 지대한 관심을 보였다. 상담을 통한 청년 이주 예정자도 있었고, 많은 사람들이 8월 휴가철을 맞이하여 삼시세끼 농촌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 또한 많았다.
장성군 농업기술센터 박진홍 계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귀농 귀촌을 생각하는 도시민에게 장성을 알릴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었다”며, “귀농 귀촌인들이 관내에 정착하여 희망차고 안정적 삶을 살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들이귀농귀촌박람회 장을 찾은 수도권 여성들고의 상담을 통해장성의 지리적 장점과 각종 혜택을 설명하며 귀농 1번지 장성을 소개하고 있다.
장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들이귀농귀촌박람회 장을 찾은 수도권 여성들고의 상담을 통해장성의 지리적 장점과 각종 혜택을 설명하며 귀농 1번지 장성을 소개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