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56회 장성아카데미에서는 김범준 성균관대학교 교수가 ‘사람 사이의 연결은 큰 변화를 만듭니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연다.
김범준 교수는 서울대학교 물리학과에서 초전도 배열에 대한 이론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스웨덴의 우메오대학교와 아주대학교 교수를 거쳐 지금은 성균관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며 통계물리학, 비선형 동역학, 고체물리학, 수리신경과학 등을 강의하고 있다.
저서로는 <세상물정의 물리학>, <복잡계 워크샵(공저)> 등이 있으며, ‘주간동아’에 <물리학자 김범준의 이색 연구>, ‘문화일보’에 <김범준의 과학 이야기>가 있고, ‘과학동아’에 <상수의 탄생> 등을 연재했다.
최근에는 TVN『어쩌다 어른』, XTM 『밝히는 과학자들』, YTN 『한국사 과학탐』등 방송에 출연해 대중에게 과학지식을 알기 쉽게 전달하고 있다. 제56회 한국출판문화상(저술교양부문, 2015), 한국물리학회 용봉상(2006)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이날 강연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서로 관계를 맺고 영향을 주고받으며 살아가는 우리 사회를 살펴보는 물리학의 시선에 대한 이야기를 할 예정이다.​
매주 목요일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를 모시고 진행되는 장성아카데미는 장성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30분 오프닝 공연과 함께 90분 특강으로 운영되며 공개 강연으로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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