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귀농귀촌 정책 “훌륭해요~”
장성군 귀농귀촌 정책 “훌륭해요~”
  • 곽경민 기자
  • 승인 2018.10.31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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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귀농귀촌 종합평가서 장성군 '대상'
지난 29일 열린 전남도 귀농귀촌인 역량강화 워크숍에서 장성군이 대상의 영예를, 장성군 농업기술센터 백지영 씨가 유공 공무원 표창을, 장성군 귀농귀촌협의회장 김광연 씨가 민간인 표창을 각각 받았다.

장성군(군수 유두석)이 전남도가 29일 실시한 2018년 귀농귀촌 업무 전반에 대한 시·군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 우수한 귀농정책을 입증했다.

평가결과 대상은 장성군이 차지한데 이어, 최우수에 화순군, 영광군, 우수에 고흥군, 보성군, 강진군이 각각 수상 영예를 안았다. 대상은 3천만 원, 최우수는 2천만 원, 우수에는 1천만 원의 포상금이 전달됐다.이번 귀농귀촌 종합평가는 목포시를 제외한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업무 전반에 대해 이뤄졌다.

세부 평가항목은 △사업비 집행 실적 등 귀농귀촌 유치 및 사업 추진 △귀농귀촌 전담팀 구성 등 사업 추진체계 구축 운영 △귀농귀촌인 DB 구축 등 정보 수집 활용 △귀농귀촌 박람회 참가와 귀농귀촌 홍보·교육 △동호회 활동 등 귀농귀촌 정착 지원 5개 분야였다.

장성군은 전담부서를 설치해 귀농귀촌협의회와의 협력과 현장 체험교육 활성화, 귀농 이주비용 및 정착지원금 지원등 적극적이고 다양한 정책을 꾸준히 추진한 결과로 볼 수 있다.특히 성공적으로 정착한 선배 귀농인들은 귀농인연합회를 구성하고, 예비 귀농인들의 멘토 역할을 맡아 지역 분위기에 쉽게 적응할 수 있게 도움을 주고 있다.

귀농·귀촌에 특화된 정책을 수립하고 도시민의 유치를 위해 홍보와 상담에 노력을 기울인 결과, 올 9월 말 기준 579가구, 847명의 귀농·귀촌인을 유치했다.

이번 평가대상에는 귀농·귀촌 업무 종합평가 우수 시·군 유공 공무원 표창에는 장성군기술센터 백지영 씨가 표창을 받았으며, 민간인 부문에는 장성군 귀농인 협의회장 김광연 씨가 표창을 받아 장성군의 명예를 드높였다.군 관계자는 “장성군에 유치하기 위해 적극적 홍보에 나설 것이며 귀농·귀촌인들의 애로사항까지 지속적인 사후관리와 점검을 통해 안정적으로 삶의 터전을 마련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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