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2020 부자농촌’ 위한 시동
장성군 ‘2020 부자농촌’ 위한 시동
  • 장성투데이
  • 승인 2020.01.20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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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목적 ‘가족센터’ 건립…효도권·토방사업 실시
푸드플랜 본격 추진, 농업인 공익수당 지급시행
장성군이 2020년을 부자 농촌을 위한 원년으로 선포하고 다양한 시책을 펼친다. 사진은 농번기 농촌일손돕기에 나선 유두석 장성군수.

장성군은 16일, 군민행복 추구와 부자농촌 건설을 위한 복지 ‧ 농업분야 사업을 2020년 역점시책으로 삼고 집중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군은 다목적 복지회관 ‘가족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여성회관과 다문화복지회관, 공동육아나눔터, 다함께돌봄센터 등 복지 관련 시설들이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건물로 신축된다.

장성읍에 부지(영천리 1487-10, 33)를 확보한 군은 지난해부터 생활 SOC 공모사업 신청(7월),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10월) 등 필요한 절차를 밟고 있다. 올해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받으면 설계공모와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부터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밖에도 장성군은 만65세 이상 고령주민을 대상으로 한 ▲효도권(목욕권과 이미용권 통합, 분기별 4만5000원 지급) ▲토방낮춤 사업(재래식 가옥 토방에 계단 및 경사로 설치) ▲대상포진 예방접종비 지원(접종비의 70% 군 지원, 본인 부담금 약 1만5000원) 등을 지속 추진한다.

한편, 지난해 공모선정을 통해 사업시행을 확정지은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과 군의 농업 ‧ 유통분야에 획기적인 발전을 가져올 푸드플랜 사업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단계에 접어든다.

아울러 ▲황금사과 등 컬러푸르트 집중 육성 ▲농업인 공익수당(연 60만 원 지급) 도입 ▲농기계 임대사업소 건실 운영 등을 통해 미래농업을 육성한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2020년에는 모든 군민이 공감하고 행복을 누릴 수 있는 복지정책을 펼치며, 농업이 미래의 희망이 될 수 있도록 각종 공모 및 지원사업들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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