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탕리·남면 등 그린벨트해제…주거 개선
유탕리·남면 등 그린벨트해제…주거 개선
  • 최현웅 기자
  • 승인 2020.06.15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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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관리계획위원회 심의 ‘원안의결’

 

장성군이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으로 묶여있던 장성읍 유탕마을과 남면 등 31개 마을에 대한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함에 따라 이들 마을에 기반시설과 편의시설 조성 등 주거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다.

개발제한구역 지정에 따라 각종 개발행위 제한으로 많은 생활 불편을 감수해야만 했던 지역주민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 지역은 지난해 11월 장성군이 국토부와 전남도와의 협의를 통해 해제된 그린벨트지역 0.21㎢에 대한 추가조치의 일환이다. <본보 2019년 10월 28일자 보도>http://www.jst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330

장성군은 6월 1일 해당 개발제한구역의 20호~50호 미만인 31개 자연마을을 대상으로 개발제한구역 해제, 취락의 지구단위계획 수립 등 ‘군관리계획 결정(변경)(안)’에 대해 장성군 공동위원회의에서 심의한 결과 원안 의결했다.

장성군은 그동안 지난 2013년부터 국토교통부와 전라남도를 상대로 지역 거주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알리고 설득하여 총 1㎢의 그린벨트 해제지역 중 지난해 11월 추가로 해제된 0.21㎢에 대해 전남도에서 제시한 조건부 사항 이행과 관련 행정 절차를 모두 마치고 마침내 개발제한구역 일부 해제를 최종 확정했다.

이번 개발제한구역 해제 자연마을은 ▲장성읍 유탕마을, ▲진원면 율곡, 선동, 학림, 모천, 학산, 주평, 청용, 용산, 초동, 덕촌, ▲남면 마흥, 덕성, 외마, 백운, 시정, 평산, 승가, 행정, 월계, 우치, 신아산, 금리, 덕촌(하), 신촌, ▲동화면 임정, 동각, ▲황룡면 방곡, 와곡, 월암마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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