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서 수사과 마스크 사기 피의자 검거
장성서 수사과 마스크 사기 피의자 검거
  • 최현웅 기자
  • 승인 2020.07.20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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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과 권형국 경위 전남지방청장 표창장

 

장성경찰서(서장 김종득) 권형국 경위가 지난 13일 마스크 판매 사기 피의자를 검거한 공로를 인정받아 김남현 전남지방경찰청장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여 받았다.

장성경찰서 수사과(수사과장 나용수) 권형국 경위는 지난 3월 코로나19로 마스크 판매가 폭주하자 판매할 마스크가 없으면서도 인터넷 중고거래사이트 등지에 마스크를 판매한다는 게시글을 올리고 구매자들에게 보내지 않는 등 10여 차례에 걸쳐 인터넷 사기행각을 벌인 20대를 검거하는 등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권 경위는 “주민의 안녕을 책임지는 치안 파수꾼으로서 당연히 할 일을 했다”며 “앞으로도 맡은바 소임을 다해 묵묵히 임무를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김남현 전남지방경찰청은 장성경찰서 직원들을 격려하고 “코로나 19라는 악재 속, 온 국민이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모르는 상황에 이를 악용하는 범죄에 대해서 적극적인 수사활동으로 범죄자를 단죄하는 것이 경찰의 존립 근거”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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