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의 5급 이상 간부공무원들이 지난 2월 지급된 코로나19 재난지원금을 모아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했다.
군은 19일, 자율 모금 형식으로 모은 340만원 상당의 장성사랑상품권을 영락양로원과 상록원, 사랑의종의집, 은혜의집에 전달했다.
기부금을 전달한 임윤섭 장성부군수는 “한 푼의 재난지원금이라도 허투루 쓰여서는 안 된다는 유두석 군수님의 의중을 받들어 간부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했다”면서 “앞으로도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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