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미숙 장성교육장, 국립5·18 민주묘지 참배
최미숙 장성교육장, 국립5·18 민주묘지 참배
  • 장성투데이
  • 승인 2021.05.24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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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의 숭고한 뜻, 학교에서도 잊지 않겠습니다”
최미숙 장성교육장은 5.18민주화운동 41주년을 맞아 국립5.18묘역을 교육청 간부들과 함께 참배, 숭고한 뜻을 기렸다.
최미숙 장성교육장은 5.18민주화운동 41주년을 맞아 국립5.18묘역을 교육청 간부들과 함께 참배, 숭고한 뜻을 기렸다.

최미숙 장성교육장이 5·18민주화운동 41주년을 기념하여 18일 국립5·18 민주묘지를 참배했다.

이 자리에는 최 교육장을 비롯, 교육지원과장, 행정지원과장, 학교지원센터장 및 직원들이 참석해 열사들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오월 영령을 위해 헌화 후 묵념을 올렸다.

참배에 참석한 황영욱 장학사는 “학생들은 5·18과 관련된 다양한 자료를 토대로 역사가 말하는 민주화 과정을 이해하고 그 정신을 계승·발전하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며 학교 현장의 모습을 전했다.

홍성희 학교지원센터장은 “80년 오월, 군부 독재에 항거한 시민의 함성은 민주주의 꽃으로 피어나 비폭력 평화시위인 촛불집회로 이어지고 있다”며 학생들의 삶 속에서 민주주의 원리를 구현하는 교육 활동을 강조했다.

최미숙 교육장은“5·18 정신을 이어받아 학생들이 민주주의 가치를 존중하고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시민역량을 갖춘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활동에 더 큰 관심을 기울이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 교육장은 이날 오전, 장성군 최초로 민·관이 함께 참여하여 진행된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 민주화운동의 시대적 의미를 돼새긴데 이어 6월까지 진행되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5·18 민주화 운동 기념 행사에 동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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