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에게 평화와 통일에 대한 생각 확산
2021 함께 꿈꾸는 평화, 통일 두드림대회가 성료됐다. 지난 4일 장성여중(교장 박찬주) 강당에서 80여 명의 1학년 학생 전원이 참여한 가운데 통일대화 및 퀴즈와 ‘평화’에 대한 생각 발표하기, 평화공감 퍼포먼스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민주평통 장성군협의회(회장 김재남)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행사 전.후 발열체크와 소독, 거리두기 등 사전 방역조치를 취한 후 진행됐다. 강의형 교육을 지양하고 직접 체험하고 토론참여형 통일교육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췄다.
경기평화교육센터 교육위원인 김선아 강사의 사회와 경기평화교육센터 교육국장인 이성주 강사가 패널로 참여해 진행된 평화통일 톡톡유는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통일의 기대감과 우려점을 서로 이야기하면서 통일의 상상력을 키워주는 데 도움이 됐다는 평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미연 학생은 “그동안 몰랐던 북한과 통일에 대한 생각을 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최현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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