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룡강변에 흐르는 색소폰 선율, 가을 정취 만끽
황룡강변에 흐르는 색소폰 선율, 가을 정취 만끽
  • 장성투데이
  • 승인 2021.11.08 10: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양항공, 제2회 황룡강 작은음악회

 

억새가 흐드러진 장성 황룡강변에서 색소폰의 아련한 선율과 가수들의 노랫가락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가을정취 선사했다.

10월의 마지막 날 장성의 색소폰 동호회원들과 밴드회원들이 작은 음악회를 마련해 인근 주민과 관람객들에게 즐거움과 힐링을 안겨줬다. 지난달 31일 한양항공(주)(대표 조병승)은 황룡강변에 위치한 장성비행장에서 ‘제2회 황룡강 작은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성 키보이스 음악동호회원들과 장성 8인조밴드 JS, 성민하 외 3명의 가수들이 초청되어 색소폰 연주와 더불어 흥겨운 음악무대를 마련했다.

1부 행사로 지역주민 경비행기 무료체험 비행도 제공해 주민들에게 특별한 즐거움도 선사했다.

행사는 2부 색소폰 연주회, 3부 장성8인조 js밴드 및 초청가수들의 공연으로 진행됐으며, 푸짐한 먹거리도 제공해 찬사를 받았다.

한편 이날 축령산 신활력사업에 한양항공과 함께 선정된 장성 퀼트 동호회원들의 작품 전시회도 마련해 다양한 퀼트 작품 및 축령산 편백을 활용한 작품들을 소개해 축령산 홍보 역할도 톡톡히 했다.

한양항공은 매년 시월의 마지막 날 가을정취를 만기할 수 있는 음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오복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