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에서도 대선 바람 ‘이재명과 윤석렬’...본격 선거운동
장성에서도 대선 바람 ‘이재명과 윤석렬’...본격 선거운동
  • 최현웅 기자
  • 승인 2022.02.21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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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위 속 표심잡기... 곳곳 거리캠페인 등 홍보전

대통령후보 등록이 시작된 15일부터, 20대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지역 곳곳에서도 펼쳐졌다.

선관위에 등록한 14명의 대선 후보들은 이날부터 선거 전날인 8일까지 22일간의 유세전에 본격 돌입했다. 출마자를 비롯한 소속 정당의 지도부 및 당직자들은 한 사람이라도 더 만나기 위해 강추위에 아랑곳 하지 않고 전국을 누비고 있다.

장성에서도 대선을 향한 여야의 선거운동의 막이 올랐다. 더불어민주당은 선거운동 첫날인 15일 이개호 의원은 민주당선대위 전국농어민위원회 상임위원장과 전남도당 대선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 장성역 유세를 시작으로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더불어민주당 장성군 당직자와 관계자들은 이날부터 대선 마지막날까지 장터와 인구 밀집지역 등을 돌며 이재명 후보를 알리고 선거참여를 독려했다.

국민의힘 윤석렬 후보 측도 선거운동 전날인 14일, 장성읍 역전 먹거리 골목 내 구 연합의원 옆 사무소에 선거사무소를 차리고 본격 선거운동에 나섰다.

윤 후보 측 선거운동원들은 차량 유세 대신 주요 거리 곳곳에서 자원봉사자들을 중심으로 거리 홍보를 펼치고 있다.

국민의힘 장성군지역사무소 사무장을 맡고 있는 박형수 사무장은 “장성도 이젠 예전처럼 여당만 바라보지 않는다. 누가 진정으로 지역을 발전시킬 수 있는가 고민하고 비교하는 현명한 유권자가 늘고, 지역에서도 윤석렬 후보 지지자도 많이 만나봤다”며 윤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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