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과 함께 통일 여정 출발하겠습니다”
“군민과 함께 통일 여정 출발하겠습니다”
  • 최현웅 기자
  • 승인 2022.03.07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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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통일 장성군협의회, 김용근 회장 3일 출범식

민족통일 장성군협의회(회장 김용근)가 3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민통 장성군협의회는 이날 오후 4시 장성읍 제이와이 연회장(대성회관 2층)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지역 내 평화통일운동을 적극 펼쳐 나갈 것’임을 밝혔다.

유두석 군수를 대신해 임윤섭 부군수와 김철주 장성교육장과 김추길 전남도회장 등 관내 기관장 등 군민 4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김용근 초대회장은 “통일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분단의 고통을 하루빨리 벗어나 평화와 번영이 보장되는 한반도 통일이야말로 우리가 반드시 이루어 후손들에게 물려줘야할 가장 큰 선물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민족통일협의회의 통일 여정에 군민이 함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민통 장성군협의회는 앞으로 군민 통일운동 확산과 회원모집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사무국장은 김상운 장성군 태권도협회장이 맡았다.

민족통일협의회는 1981년 11개 시도협의회를 꾸려 결성된 민간통일운동 단체다. 정치색을 배제하고 초당적, 범국민적 조직을 지향한다.

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민족역량을 배양하는데 두고 있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구체적인 통일주도세력육성 및 국민화합사업, 통일준비사업, 국민계도사업, 출판홍보사업을 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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