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이재명이 나라와 지역 살릴 적임자입니다~”
"여러분, 이재명이 나라와 지역 살릴 적임자입니다~”
  • 최현웅 기자
  • 승인 2022.03.07 14: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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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민 1만인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 등 열기 후끈

송영길 3일 장성역서 “심혈관센터 조속 건립 돕겠다”
오랜만에 장성역을 가득 메운 인파. 3일 오후 5시 송영길 민주당 대표 등 지역 민주당 관계자와 6월 지방선거 입지자 등이 총 집결하면서 뜨거워진 대선 열기를 반영했다.
오랜만에 장성역을 가득 메운 인파. 3일 오후 5시 송영길 민주당 대표 등 지역 민주당 관계자와 6월 지방선거 입지자 등이 총 집결하면서 뜨거워진 대선 열기를 반영했다.

20대 대통령선거를 사흘 앞두고 장성군민들의 이재명 후보 지지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지난 1일 장성 농민 단체가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고 나선 이후 3일 오후엔 5시에는 송영길 더불어민주당대표가 장성을 방문한 자리에서 장성군민 1만인 지지가 잇따라 이어졌다.

3일 전남지역 집중 유세 마지막으로 장성을 찾은 송영길대표는 “이개호 의원을 도와 장성에 국립심뇌혈관센터 설립 계획이 하루 속히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힘껏 돕겠다”고 밝혔다.

송 대표는 이어 “민주화를 위해 희생해 온 이 나라의 역사를 폄훼하고 왜곡하는 세력에게 정권을 내 줄 수는 없다” 며 학생운동 시절 겪었던 아픔과 가족사 등을 나열하며 표심을 자극하기도 했다.

송 대표에 앞서 마이크를 잡은 이개호 의원은 “장성 지역에 발전공약으로 국립심뇌혈관의 적극적인 추진과 AI인공지능 단지 조성 등을 직접 공약했다. 장성발전과 민주주의 토대를 위해 이재명 후보를 적극 성원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이재명 후보지지 1만인 성명서를 송영길 대표에 전달한 북일면 윤석근 씨는 “이재명 후보야말로 이 나라와 지역을 살릴 수 있는 적임자 이자 미래의 희망이라면서 장성군민 대표를 자청하며 1만여 군민이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을 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6월 지방선거 출마를 염두에 둔 20여명의 군 의원 입지자와 도의원 입지자, 장성군수 출마 입지자 등 민주당 당원들과 지지자들이 총집결해 연단 주변을 가득 메웠다.

또 장성역 광장과 화단 주변에는 송영길 대표와 인증샷을 찍으려는 군민 1천여 명이 운집해 연단의 외침에 따라 이재명을 연호하는 등 뜨거운 선거의 열기를 반영했다.

이보다 앞서 지난 1일에는 농업과 농촌을 사랑하는 장성 농업인 단체(대표 박종건, 김명금)의 지지선언도 있었다.

이들은 “농업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이재명 후보가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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