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적 상상력, 독서·토론·글쓰기로
장성 삼서초등학교(교장 김형옥)는 지난 10일(목) 6학년 학생 13명을 대상으로 장성공공도서관과 연계한 독서·토론·글쓰기 수업을 실시했다.
독서·토론·글쓰기 수업의 첫 시간인 이날 수업에서는 아이스브레이킹과 자기 소개, 사전에 제공된 주제 도서(별빛 전사 소은하 – 전수경 지음)에 대한 안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장성공공도서관 소속 전문강사 2명이 지원하는 독서·토론·글쓰기 수업은 전체 16차시에 걸쳐 주제 도서 읽기, 독서·토론 개념 알아보기, 독서·토론하기, 글쓰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학생들의 인문학적 상상력과 창의력 신장, 그리고 바람직한 토론문화 정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수업에 참여한 6학년 박종현 학생은 “오늘 자기 소개를 인터뷰하는 방법으로 하니까 재미있었고, 책 한 권을 친구들과 함께 읽고 여러 가지 활동을 한다고 해서 정말 기대된다”라며 독서·토론·수업에 대한 많은 관심과 흥미를 보였다.
삼서초 김형옥 교장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으로 인해 교육활동에 여러 가지 제한이 있으나 앞으로도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지키며 학생 교육활동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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