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수 도의원, 24일 군수 출마위해 도의원직 사직
유성수 도의원, 24일 군수 출마위해 도의원직 사직
  • 장성투데이
  • 승인 2022.03.28 12: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래 향해 도약하는 전남교육 위해 노력해 주길” 당부

도의회-교육청 협치로 전남교육 발전 눈부신 성과 평가
유성수 전 전남도의원이 지난 3월 1일 장성 문예회관서 가진 출판기념회때 이용식 코미디언과 군민 등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장성투데이 자료사진
유성수 전 전남도의원이 지난 3월 1일 장성 문예회관서 가진 출판기념회때 이용식 코미디언과 군민 등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장성투데이 자료사진

유성수 전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이 24일 예비후보 등록을 위해 도의원을 사직하고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 소회를 밝혔다.

유 전 위원장은 2018년 도의회에 교육위원으로 입성, 2020년 7월 교육위원장에 선출되어 대화와 소통의 민주적 리더십으로 교육위원회를 이끌어왔다.

제11대 전남도의회 후반기 교육위원회는 도교육청의 학교 방역 예산이 확대될 수 있도록 돕고, 「원격수업 활성화 조례」, 「교육재난지원금 지급 조례」, 「농산어촌유학 활성화 조례」, 「물품 및 용역 지역산업 활성화 조례」 등 코로나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교육정책 추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필요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러한 의회와 도교육청의 협력으로 전국에서 전남이 가장 먼저 전면등교를 실시했고, ‘기초학력 전담교사제’와 ‘농산어촌 유학 프로그램’은 2021년 교육분야 정부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더불어 2021년 10월 기준 도교육청 물품 구입 건수 중 전남업체 이용률이 71.19%까지 상승(전년 대비 13.83%p 상승)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유 전 위원장은 “교육위원장으로 취임할 당시 코로나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도교육청과 새로운 협력관계를 이루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전국 최초 전면등교와 정부혁신 우수사례 선정, 지역경제 활성화 등은 이러한 협치의 성과이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본인은 지역속으로 들어가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지만 지방소멸 시대에 전남이 살려면 교육이 살아야 한다는 신념은 변함이 없다”며 “이를 위해 교육 전반에 대한 대규모 투자와 함께 고교학점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와 전남 미래형 통합 운영학교 등의 사업에서 전남만의 차별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앞으로도 교육위원회와 도교육청이 지금보다 더욱 협력하여 더 따뜻한 혁신, 더 알찬 성장, 모두가 빛나는 미래를 향해 도약하는 전남교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