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실천하는 산림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앞장
국립장성숲체원(원장 박동희)이 ‘제18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에서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10일 장성숲체원에 따르면 청소년박람회에 참가한 메타버스로 즐기는 체험활동 61개 운영단체 중 우수 운영단체로 선정돼 이 같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기관인 장성숲체원은 5월 26일부터 3일 동안 실시간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산불 피해지역 청소년과 코로나19 피해 청소년 등 총 2,000명에게 ‘탄소제로 숲속으로’영상을 보면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특히 ▲탄소 먹는 나무 심기 ▲제로웨이스트백 사용 ▲탄소기입장 작성 등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통해 흥미를 유발하고 산불로 피해 받은 청소년들의 심리 안정에 긍정적인 효과를 선사했다.
박동희 원장은 “청소년들이 탄소중립을 실천하며 산림의 소중함을 깨우치는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대의 흐름에 맞춘 산림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산림복지서비스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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