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룡강 명물 장성 미래 상징 ‘용작교’ 인도교 탄생
황룡강 명물 장성 미래 상징 ‘용작교’ 인도교 탄생
  • 장성투데이
  • 승인 2022.06.27 14:1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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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두석 군수 마지막 작품 “건강의 활력소 되시길”

황룡강에 또 하나의 명물이 탄생했다.

황룡강을 가로질러 장성읍 동서를 통행할 수 있는 길이 190m, 폭 3.5m의 ‘용작교’가 위용을 드러냈다. 유두석 장성군수 재임 시절 사실상 마지막 사업이다.

장성군은 23일 오전 10시 옐로우시티스타디움 앞 용작교 입구에서 개통식을 갖고 군민들의 보행을 공식 허용했다. 이 자리에는 유두석 장성군수를 비롯, 김한종 장성군수 당선자와 정철.김회식.박현숙 전남도의원 당선자, 차상현, 고재진, 심민섭, 오원석, 서춘경, 나철원, 최미화 등 군의원 당선자가 나란히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밖에도 사회단체장과 문화해설사, 장성군홍보대사 등 300여 명의 군민이 참석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축사에서 “장성군민의 희망을 담고 미래로 나가는 황룡을 상징하는 다리가 완성된 것을 축하한다”고 말하고 “황룡강 꽃강과 함께 명품 코스가 되어 군민 여러분의 건강한 삶에 원동력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황룡이 여의주를 물고 앞으로 나아가는 활기찬 모습을 표현한 용작교는 ‘하늘의 금빛용과 땅의 푸른 군민들을 이어주는 가교’란 뜻을 담고 있다. 장성의 희망과 미래를 상징하는 새로운 볼거리이자 산책로가 만들어진 셈이다.

이 용작교는 옐로우시티스타디움 앞에서 읍내쪽으로 통행하는 군민들은 물론, 황룡강을 산책하는 관광객에게 건강과 힐링을 선물하는 명품코스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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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동 2022-06-27 15:35:47
이곳에 꽃이 피지 않으면 별로 조명을 받지 못할것입니다. 외부에서 꽃을 보러오지 용작교를 보러 오지는 않으니까요. 신임군수 당선자는 이점 잘 살펴봐야 할것입니다.항간에 꽃단지에 농민 소득증대로 풀을 재배한다는 말도 있던데 허허 글쎄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