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벗삼아 한 박자 쉬고 가시지요~"
“초가을, 모든 시름과 고민 내려놓고 포도밭에서 잠시 쉬었다 가시지요~”
최근 들어 ‘멍때리기 대회’ 등 각종 명상 프로그램이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지난 27일 장성군 삼서면 어울림포도농원에서는 복식호흡과 명상을 통해 몸과 마음을 정화하는 “차와 함께 힐링을” 강의가 진행됐다.
한국치유농업협회 장성지회(회장 최재중)와 남부대학 평생교육원 형정란 교수가 함께 진행한 이날 프로그램은 10여명의 수갱생은 수확이 끝난 포도밭에서 자연을 벗삼아 명상과 다과를 함께 나누며 명상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치유농업협회 장성지회 회원이기도 한 형정란 교수가 강의실을 벗어나 대자연아래서 자유로운 호흡을 통해 몸과 마음을 정화시키자며 이곳 포도 농장을 찾았다.
이날 수업에 참여했던 수강생들은 입을 모아 짧은 2시간이었지만 몸과 마을이 날아갈 듯 가벼워졌고 묵혀뒀던 스트레스가 저 멀리 날아간 듯한 기분을 느꼈다고 말했다.
최재중 지회장은 앞으로도 이런 좋은 기회를 많이 만들어 나가겠다며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를 원하는 지역민은 ☎ 010-6333-7009 치유농업 최재중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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