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도 내년부터 버스 도착시간 알 수 있다
장성군도 내년부터 버스 도착시간 알 수 있다
  • 최현웅 기자
  • 승인 2022.11.28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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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내년 1월부터 14개 주요 정류장에 BIS 운영
장성군청앞 버스정류장
장성군청앞 버스정류장
사창 버스 정류장
사창 버스 정류장

장성군민도 내년부터는 기다리는 버스가 언제 오는지 알 수 있게 됐다.

장성군은 내년 1월부터 장성읍 KT&G 버스정류장을 포함한 총 14개 버스정류장에 버스정보시스템(BIS)을 도입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민들은 14개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버스 도착 안내 시스템에 따라 이용할 버스 의 도착시간을 안내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인터넷과 휴대폰 앱을 통해서도 도착 시간을 알아볼 수 있게 됐다.

BIS가 설치되는 정류장은 △KT&G △장성호 △진원면행전복지센터 △분향 △동화우체국 △삼서농협 △사창리 △황룡시장 △서삼면행정복지센터 △신흥우체국 △북이보건지소 △성산리 △북하면행전복지센터 △사창초등학교 앞이다.

이곳은 장성관내 380개 정류장 중 유동인구가 많은 곳으로 내년 초에 이들 14곳의 정류장에 시범설치 후 추가로 설치 지역을 늘려갈 계획이다.

장성군은 지난해 BIS 국비보조사업 공모에 선정돼 올 3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협약을 체결했다. 국비와 지방비 등 총 3억4백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장성군은 실시간 버스 도착정보 및 버스 위치 정보제공으로 농촌버스 이용 편의성 증대와 대기시간 감소로 교통복지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또 장성군과 군민운수 간 기반정보 및 버스운행에 대란 체계적인 관리를 통한 보조금 지급 투명성 강화 및 정책수립 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밖에 주민과 관광객들이 TAGO(국가대중교통정보센터) 연계를 통해 단절 없는 버스정보 제공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해 방문하는 관광수요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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